한인노인들에게 주 3회 따뜻한 한식 점심을 배달해주는 ‘밥 수레 프로그램’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비영리단체인 ‘밀스 온 휠스(Meals on Wheels)’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으로 고령자들에게 건강한 영양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
밥 수레 프로그램은 10년 전부터 하워드카운티의 한인노인들을 대상으로도 운영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이 매주 월, 수, 금요일 엘리콧시티의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박대성 목사)에서 출발해 한인 시니어 30여명에게 한식 식사를 배달하고 있다.
박대성 목사는 “한인시니어들을 위한 식사 배달은 2017년부터 시작됐는데 한인 자원봉사자가 거의 없는 실정”이라며 “단순히 식사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교류를 나누는 뜻깊은 사역”이라고 말했다.
박 목사는 “간단한 등록을 마친 자원봉사자들은 월, 수, 금요일 중 하루를 선택하거나 매주 한 번, 격주 한 번, 매달 한 번 봉사도 가능하다”며 “배달 봉사는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443)699-9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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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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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뚫린 길로가버린' 뉴욕지역에는 이러한 봉사활동 아예 꿈에서라도 생각하지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