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원과 신지/사진=신지 인스타그램
코요태 신지 예비신랑 가수 문원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하며 재차 입을 열었다.
16일(이하 한국시간) 문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DLG의 입장문을 게시했다.
입장문에는 "문원씨와 신지씨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SNS,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사실이 아닌 내용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근거 없는 추측 및 자극적인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법률대리인은 "문원씨를 대리하여 피해 정도가 중대한 일부 사안에 대하여 관련 작성자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장을 접수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당 법무법인은 향후에도 이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콘텐츠 제작.배포 행위가 확인될 경우 단호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원도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악의적이고 사실이 아닌 내용들이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하며 많은 분들이 피해를 받고 있다"며 "이에 법적인 대응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후 문원은 17일 재차 입장을 밝히고 "많은 분들이 오해가 있으셔서 글을 남깁니다. 저는 코요태 선배님들과 신지 님을 생각해주시는 팬분들을 고소한 게 아닙니다"라며 "고소 내용에 적혀 있듯 악의적인 콘텐츠를 만든 사람들과 처음 허위 사실 유포하신 분들 개인적인 메시지로 인신 공격적인 내용 또는 가족에 대해 입에 담기 힘든 내용들을 지속적으로 보낸 사람들만 고소했습니다. 지나친 억측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지는 지난 6월 가수 문원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내년 결혼할 예정이다.
하지만 결혼 발표 당시 문원의 이혼 사실이 공개되고 문원을 둘러싼 사생활 폭로가 이어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문원은 "학창 시절 및 군 복무 시절, 친구들이나 후임을 괴롭혔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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