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련회 참석 학교 임원, 왼쪽 부터 신태환 이사, 한재현 총장, 박춘배 대학원장, 이기석목사<사진 개혁신학대학교>
캘리포니아 개혁신학대학교(총장 한재현 목사)는 지난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캐나다 벤쿠버SandMan호텔에서 2025년도 교직원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는 한재현 총장을 비롯해 박춘배 대학원장, 천정구 교무처장, 신태환 운영이사 등 주요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직원의 단합과 새로운 비전 개발을 위한 다양한 주제들이 깊이 있게 논의됐다. 특히 이번 수련회에서는 학생 모집 방안, 졸업생들의 진로 모색, 우수 교수진 확보 전략, 평신도 교육원의 활성화 방안, 그리고 올 가을학기에 예정된 ‘라이프코칭 특강’ 및 ‘설교 특강’의 성공적 개회를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수련회 특강에는 "대화의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사 목사는 강연에서 “오늘날 많은 사람이 말하지 않거나 말로 상처를 주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생명을 살리는 대화자로, 회복의 언어를 전하는 사역자로 부르고 계신다며 대화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하나님의 사역”임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한재현 총장은 사무엘상 17장 21-30절을 본문으로 "적을 바로 알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다윗은 싸워야 할 진정한 적인 골리앗을 분명히 알고 같은 편과 다투지 않았다”며 “우리도 서로가 협력자가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이번 수련회 참석자들은 행사를 위해 장소와 식사를 후원한 조남두 목사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또한 캐나다 현지에서 수강 중인 김성범 학우와 만나 식사를 하며 온라인 수업의 어려움과 개선점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수련회 마지막 날에는 같은 총회 서북미노회 소속의 이기석 목사 부부와 차담회를 통해 향후 행사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한재현 총장은 “이번 수련회를 통해 교직원들이 더욱 하나가 되고 미래의 교회 리더 양성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의 사역과 학교 발전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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