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최대 한인 타운인 애난데일에서 오는 9월20일(토) 음식 축제(Taste of Annandale)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번에는 먹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계획 중이어서 눈길이 쏠린다.
지역 언론매체인 애난데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애난데일 음식 축제는 오전 10시30분~오후 6시 7200 콜럼비아 파이크에서 열리며, 특별히 ‘먹기 대회(Eating Contest)’가 계획 중이다.
먹기 대회에는 어떤 종목이 될지 등 세부적인 사항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또 축제장을 찾아다니는 방문형 동물 농장업체와 섭외해 ‘애완동물 동물원’(petting zoo)을 설치하는 한편 지난해 수천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큰 주차 문제가 있었던 점을 고려해 행사장 외곽에 별도의 주차장을 마련하고 행사장까지 셔틀 버스 운영도 고려중이다.
행사 주최 측은 이번 음식 축제에 참가할 업체들의 신청도 접수하고 있다. 참가비는 식당 및 케이터링 등 푸드 벤더업체는 300달러, 푸드 트럭 400달러 (8월 15일 이후 500달러), 푸드 벤더가 아닌 일반 업체는 250달러이다,
홈페이지: https://tasteofannandale.com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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