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동화 작가 닥터 수스(Dr. Seuss)의 뮤지컬 ‘그린치가 크리스마스를 훔친 이야기’(How The Grinch Stole Christmas)가 볼티모어를 찾는다.
브로드웨이 홀리데이 인기 뮤지컬인 ‘그린치’는 11월 26일(수)부터 30일(일)까지 5일간 9회에 걸쳐 볼티모어 소재 히포드롬 극장에서 펼쳐진다.
1998년 첫 공연 이래, 총 250만 명 이상의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 온 뮤지컬 ‘그린치’는 크리스마스 기분을 살려주는 유쾌한 내용과 신나는 음악 때문에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끊임없이 사랑받아온 작품. 크리스마스를 싫어하는 초록 괴물 그린치가 마을 사람들의 선물을 훔치려다 사랑과 따뜻함을 통해 마음을 열고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이야기다. 2000년 론 하워드 감독과 짐 캐리 주연으로 영화화되어 더욱 유명해진 바 있다.
총감독은 토니상 4회 수상 경력의 잭 오브라이언, 연출 맥 어거스트, 안무 밥 리처드, 음악 감독 멜 마빈과 티모시 메이슨, 무대 감독 존 리 비티, 의상 감독 로버트 모건, 그린치 역은 제임스 슐츠가 맡았다.
티켓은 최저 40달러부터 시작하며 웹사이트(BaltimoreBroadway.com)나 히포드롬 박스 오피스(12 N Eutaw St.)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박스 오피스는 월-금요일 오전 11시-오후 3시에 연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443)703-2444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