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한인라이온스 클럽
▶ 새로운 임원진단 구성
▶ 타인종과 연대 강화
▶ 49대 회장 스티븐 강씨

오렌지카운티 한인 라이온스 클럽의 이원희 총무(왼쪽부터), 전현식 홍보, 스티븐 강 회장, 빌 강 재무, 최석환 총무가 자리를 함께했다. [문태기 기자]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에서 가장 오래된 단체 중의 하나인 ‘오렌지카운티 한인 라이온스 클럽’이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보다 활발한 봉사와 불우 이웃돕기에 나섰다.
OC한인 라이온스 클럽은 최근 제49대 회장으로 스티븐 강 전 부회장을 임명하고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를 실천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했다. 한인 사회뿐만아니라 타 커뮤니티와의 연대를 통해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 클럽은 올해에도 주류 비영리 기관을 통한 전 세계 빈곤층 식량 지원을 하는 ‘라이즈 어갠스트 헝거’(Rise Against Hunger) 참여한다.
이외에 이 클럽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부에나팍 및 풀러톤 교육구 장학금 지원 및 라하브라 시티 크리스마스 행사 자원 봉사 참가와 ‘푸른 초장의 집’을 비롯한 오렌지 카운티 한인 봉사 단체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강 회장은 “이제는 우리 한인 라이온스 클럽이 다른 라이온스 클럽을 도와주고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라며 “어려운 처지에 있는 한인들 뿐만아니라 타 커뮤니티에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한인 라이온스 클럽이 소속되어 있는 ‘제3존’ 13개 클럽을 이끄는 의장이기도 하다.
강 회장은 또 “내년에 창립 50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라이온스 클럽은 회원들이 서로 배려하면서 49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유지해온 조직”이라며 “현재 회원은 19명으로 부부가 함께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달부터 임기가 시작된 새 임원진은 스티븐 강 회장을 중심으로 ▲부회장-이원희 ▲총무-최석환 ▲재무-빌 강 ▲홍보위원장-전현식 씨 등이다.
한편, 6-80대로 구성되어 있는 OC한인라이온스 클럽은 매달 2번째 토요일은 정기 미팅, 4번째 토요일은 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 클럽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최석환 총무(714) 335-5291, 전현식 홍보 (310) 780-8005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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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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