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지민
코미디언 김준호(50)와 김지민(41) 커플이 결혼식을 일주일 앞둔 가운데, 결혼 직후 곧바로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을 계획이다.
6일(이하 한국시간)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준호, 김지민 커플은 오는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곧장 신혼여행을 가지 않는다. 김준호는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신혼여행 후보지로 울릉도를 직접 답사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지만, 일단 두 사람은 예식 직후 마련한 신혼집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당분간 방송 활동 등 본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준호는 현재 SBS '미운 우리 새끼'와 '신발 벗고 돌싱포맨',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오는 8월 말에는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도 예정돼 있다. '부코페' 집행위원장인 김준호는 방송 스케줄과 '부코페' 준비를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지민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tvN '지식 알고리즘 써치' 등에서 활동 중이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도 출연하고 있다. 결혼식 이후에는 일정한 시기를 두고 방송 촬영 차 미국에도 다녀올 계획이다. 한 측근은 스타뉴스에 "두 분 모두 일정이 바빠 결혼 직후에는 신혼여행을 가기 어렵다"며 "아직 여행지도 정해지지 않았다. 예식 후 즉시 신혼여행을 떠나기보다는, 결혼 후에도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코미디언 선후배로, 지난 2022년 4월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3년 3개월간의 공개 연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들은 그동안 '미운 우리 새끼'를 비롯해 '조선의 사랑꾼', '니돈내산 독박투어' 등 열어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정식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타기도 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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