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밀어 낸다” 라는 속담이 있다. 미국의 건국 역사를 보면 약 250년 밖에 안된다.
시민권자에는 미국에서 출생한 출생 시민권자와 외국에서 출생하여 미국으로 귀화한 귀화 시민권자가 있다. 두 경우 모두 동등한 권리와 의무를 가지고 있으나 대통령 만은 반드시 출생 시민권자 만이 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다. 앞으로는 이 법을 개정하여 귀화 시민권자도 대권에 출마할 자격을 주는 것이 옳은 것 같다.
이민 불체자 추방 과정에서 전국적인 시위가 일어나고 군인을 동원하고 경찰과 협력해서 추방하면서 많은 불상사를 야기시킨 것 자체가 빨리 시정되었으면 좋겠다.
불체자라도 법을 어긴 범법행위자 추방은 찬성하지만 농장근로자인 경우와 주 정부 차원에서 합법적 묵인하에 받아들인 사람까지 가두고 추방한다면 국가적 손실이 막대하다고 본다.
미국 이민 역사를 보면 그들도 원주민(박힌 돌)을 밀어냈다. 굴러온 돌이 나중에 굴러온 돌을 몰아 낸다는 것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에 위배될 뿐만 아니라 불법 체류자로 낙인 찍어서 가두고 추방한다면 그들 평생 한을 어찌할 것인가? 우리 모두가 회개하고 용서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옳다고 생각된다.
고인선 / 뉴저지 팰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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