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팅과 비즈니스 홍보
▶ 상호 적극적 협력키로

‘성남관’의 공식 운영사인 링크원의 오세진 대표(가운데)와 북부 OC상공회의소 앤드루 그레그슨(왼쪽 두번째)이 MOU 서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한국 성남시 기업 미주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풀러튼에 소재한 ‘성남관’( K-SBC)이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미 상공회의소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성남관’은 지난달 27일 다수의 현지 기업인들이 전시장을 방문한 가운데 ‘북부 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North Orange County Chamber of Commerce, CEO 앤드류 그레그슨)와 MOU를 맺었다.
이번 MOU를 통해서 양 기관은 마케팅과 비즈니스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 행사에는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도 참석해 자매도시 성남시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며 성남관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단순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행보를 강화하고 있는 ‘성남관’은 8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ASD 마켓 위크에 참가해 현지 유통망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동시에 아마존 내 ‘K-SBC 브랜드 스토어’를 정식 오픈해 온·오프라인 양면에서 실질적인 판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성남관은 지난해 12월부터 반려동물 용품전, 케이 뷰티 전시에 이어서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제품 특별전을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했다. 성남시 소재 50여 개 기업의 제품들을 선보인다.
전시 제품은 생활소품, 건강 운동기기, 마사지도구, 패션·뷰티 제품 등 일상 전반을 아우르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의 편의를 돕는 위생 보조기기와 간병인의 수고를 덜어주는 제품들도 포함돼 있어 방문객들의 받았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열렸다. ‘경희 우리 한의원’의 이우경 원장이 진행하는 척추·관절 건강 관리 특강, 전문가가 직접 분석해주는 퍼스널 컬러 진단, 뷰티 디바이스를 활용한 스킨케어와 네일케어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K-SBC측은 “이번 시니어 전시는 단순한 테마 전시를 넘어 성남시 기업들이 미국 현지 소비자 및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고 반응을 얻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형 마케팅 활동과 플랫폼 연계를 통해 미국 내 안착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상설 전시관 외에 상설 판매 매장으로서의 기능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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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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