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어팩스 등 북VA 공립학교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18세 이하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한다. (사진=페어팩스 교육청)
워싱턴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
인사이드노바 등 지역 언론에 따르면 페어팩스를 비롯해 프린스 윌리엄 등 북버지니아 지역의 공립학교들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지만 올해는 소득에 관계없이 18세 이하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 또는 점심, 아침과 점심 모두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혜택을 받는 학생들은 반드시 급식이 제공되는 학교의 재학생이 아니어도 된다.
페어팩스 카운티의 경우 30여개 학교에서 무료 급식이 제공된다.
지난 16일부터 이미 무료 급식을 시작한 학교도 있고 일부 학교는 오는 30일 또는 내달 7일에 실시하는 등 학교별로 날짜가 각각 다르다.
애난데일 지역은 애난데일 테라스 초등학교(7월2일~7월25일), 애난데일 고등학교(7월7일~7월25일), 센터빌 지역은 런던 타운 초등학교(6월16일~8월15일), 폴스 처치는 비치 트리 초등학교(6월30일~7월24일) 등이다.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의 68개 공립학교에서도 재학중인 학교에 상관없이 18세 이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무료 급식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학교 무료 급식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페어팩스 카운티 홈페이지(https://www.fcps.edu/services/families-and-caregivers/food-and-nutrition/summer-meal-service-program),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홈페이지(https://www.pwcs.edu/parents/school_meals/free_meals_for_all_students)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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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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