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층 주도⋯4년전의 2배 브루클린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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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예비선거 조기투표 열기가 4년 전 보다 2배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선거관리위원회 비공식 집계에 따르면 4일간 조기투표를 이용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뉴욕시 유권자는 131만434명에 달했다. 4년 전 64,288명과 비교해 2배 이상(104.4%) 증가한 수치이다.
보로별로는 브루클린이 4만6,792명으로 5개보로 가운데 가장 많았고 4년 전 대비 증가율도 125.5%로 가장 높았다. 퀸즈는 2만6,379명으로 4년 전 1만2,301명과 비교해 114.4% 증가, 두 번째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맨하탄은 4만3,259명으로 4년 전 2만182명과 비교해 114.3% 증가했다.
이와함께 올해 조기투표 열기는 젊은층 유권자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만 명이 넘는 연령대는 3개 그룹이었는데 25~34세가 2만9,557명으로 가장 많았고, 35~44세가 2만591명으로 3위에 올랐다. 두 번째 많은 연령대는 65~74세로 2만3,131명에 달했다.
한편 올해 뉴욕시 예비선거의 ‘조기투표’(Early Vote)는 14~22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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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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