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수 문화원장 , 한인회 공식방문
▶ 10월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발, 문화행사 협력방안 논의

사진 왼쪽부터 음갑선 상임부회장. 김천수 문화원장, 이명석 회장, 곽호수 이사장. [뉴욕한인회 제공]
김천수 뉴욕한국문화원장이 18일 뉴욕한인회를 공식 방문, 한국문화 행사 관련 뉴욕한인회와 주요 업무협약을 논의했다.
한인회측에 따르면 김 문화원장은 이날 제 39대 뉴욕한인회가 출범한 후 인사 및 업무협약차 한인회관을 방문, 올해 중 뉴욕한국문화원 및 뉴욕한인회가 개최하는 주요 행사와 관련,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자 하는 의향을 내비쳤다.
김 원장은 “맨하탄 32가 선상에, 그것도 한인타운과 가까운 곳에 자체 한국문화원을 오픈했는데, 정부 산하의 문화원 개관은 사실상 세계 최초인 만큼 획기적인 사건”이라며 “뉴욕문화원은 한류문화를 이끄는 본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명석 한인회장은 “한국문화원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다만, 한국정부가 예산을 더욱 지원해 주었으면 한다. 문화원의 예산 확대는 곧 한인사회에도 좋은 일”이라며 “한국문화원의 한국영화 상영 행사에 한인회가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10월4일 뉴욕한인회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맨하탄에서 펼쳐지는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발 개최 당일 문화행사를 확대해서 이를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하고 싶다”고 제안했고 이에 김 원장은 “함께 구체적으로 논의하자”며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뉴욕한인회측은 추후 한국문화원을 답례로 방문한 후 본격적인 업무 협력을 가시화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곽호수 이사장과 음갑선 상임부회장, 이승원 경제담당 부회장, 푸른투어의 문조 대표도 배석했다.
이날 배석한 푸른투어 문조 대표는 “한국의 뉴욕 방문객들과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한국문화원을 정규 코스로 만들어서 방문하게 하고 싶다”고 하자, 김 원장은 “고마운 일이다. 적극 추진하자”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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