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교육국 학군별 교육감 급여 자료
▶ 평균 19만3,671달러…전년비 1.95% ↑ 머피 주지사, 상한제 페지후 지속 오름세

[자료: 뉴저지주 교육국]
뉴저지 학군 교육감 평균 연봉이 20만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주 교육국의 학군별 교육감 급여 자료에 따르면 2024~2025학년도 기준 뉴저지 학군 교육감 521명의 평균 연봉이 19만3,671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전 학년도보다 1.95% 상승한 것이다.
뉴저지에는 600개가 넘는 지역 학군들이 있는데 각 학군별로 교육 행정을 총괄하는 교육감을 두고 있다. 이들 교육감의 보수는 매년 상승해 20만달러에 달하고 있다.
뉴저지 교육감의 평균 연봉은 미 전체 평균인 13만1,171달러보다도 훨씬 높다. 뉴저지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교육감 연봉을 19만1,584달러 이하로 유지해야 하는 상한제가 운영됐으나, 2019년 필 머피 주지사가 이를 폐지한 뒤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
한인 밀집 학군의 경우 버겐아카데미와 버겐텍 등 버겐카운티 정부가 운영하는 특수목적 고등학교들을 관할하는 버겐카운티테크니컬스쿨(BCTS) 학군의 하워드 러너 교육감이 31만9,134달러의 연봉을 받아 가장 높다. 러너 교육감은 뉴저지 전체에서도 세 번째로 높은 보수를 받는 교육감이다.
이어 테너플라이 학군의 마이클 벤-데이빗 교육감이 27만5,400달러, 버겐카운티 북부 지역의 통합 고등학교 학군인 노던밸리리저널의 제임스 산타나 교육감이 26만9,575달러를 받은 것을 나타났다.
포트리의 로버트 크라비츠 교육감은 25만9,663달러, 다음달 30일자로 데마레스트 학군으로 옮기는 팰리세이즈팍 학군의 조셉 시릴로 교육감은 23만2,397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이 외에 레오니아, 클로스터, 릿지필드, 노우드 등 상당수 한인 밀집 학군의 교육감 연봉이 주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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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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