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이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군 투입 결정에 맞서 “민주주의의 위기”를 강조하며 전국적 저항을 촉구하는 강경한 메시지를 연이어 내놓고 있습니다.
뉴섬은 TV 연설과 SNS를 통해 트럼프의 조치를 “권위주의적 폭주”로 규정하며, “모두가 일어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뉴섬의 이러한 행보가 2028년 대선을 겨냥한 정치적 선동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LA의 캐런 베스 시장은 현실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에 집중했습니다. 베스 시장은 시위가 격화되자 “나쁜 행위자들이 혼란을 악용하고 있다”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LA 다운타운에 오후 8시부터 오전 6시까지 통행금지를 선포했습니다.
베스 시장은 “법을 어기는 자는 체포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실제로 수백 명이 구금되는 등 강경한 현장 조치를 이어갔습니다.
이처럼 뉴섬 주지사가 전국적 이슈화와 정치적 메시지에 집중하는 반면, 베스 시장은 지역 내 질서와 시민 보호라는 현실적 해법을 택해 대조를 이룹니다.
일각에서는 뉴섬의 선동적 발언이 오히려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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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서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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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섬은 까말라급이다. 능력도 안되는게 입만 살아있는 민주당 정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