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DC 체육회, 미주체전 출정식…170여명 규모

워싱턴DC체육회가 8일 달라스 미주체전 출정식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올 것을 다짐하고 있다.
워싱턴DC체육회(회장 김유진)는 지난 8일 버지니아 비엔나 소재 올네이션스 교회에서 제 23회 달라스 미주체전 출정식을 열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올 것을 다짐했다.
이날 김유진 체육회장은 체육회기를 김덕만 워싱턴 선수단장에게 전달하며, 체육회의 운영체제가 본격적으로 체전 중심으로 전환되었음을 알렸다. 이어 김유진 회장과 김덕만 단장은 수영 종목의 김은지 양과 태권도 종목의 김주찬 군으로부터 선수 선서를 받았다.
김덕만 선수단장은 “지금까지 흘린 땀만큼 성과를 거두고 돌아와 워싱턴의 명예를 드높이자”면서 파이팅을 외쳤다.
김유진 회장은 “2년전 뉴욕 체전에서 워싱턴은 4위를 차지했다”면서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자”고 말했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체전에는 워싱턴DC 선수단이 총 170여명 규모로 참가하며, 육상, 씨름, 골프, 볼링, 사격, 테니스, 태권도, 족구, 배구, 수영, 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 13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참가 선수들은 워싱턴 대표로서 체육회로부터 1인당 하루 숙박료인 75달러를 지원받는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선수들에게 유니폼과 워싱턴 선수단 모자가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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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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