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세상에 태어나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사를 시로 읊어보고자 한다.
세월의 다리 건너고 건너오니 늙음이 머물고 뚜버뚜벅 걸어온 세월 많이 걸어왔네.
많은 세월 걷다 보니 좋은 인연도 만나고 기분 좋은 아침도 맞는다.
우리 인생사 어디서 멈춤 할지 어느 정류장에서 내릴지 모르지만, 안위를 묻는 이가 있으니 일상의 작은 행복이 아닌가 싶다. 우리 제발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즐거운 일만 있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책 속에 한줄 나이가 들어가면 저절로 알게 되는 것. 3,000만 원짜리 시계를 차거나 30만 원짜리 시계를 차거나 모두 똑 같은 시간을 알려 준다는 것. 400만 원짜리 위스키를 마시거나 4천 원짜리 소주를 마시거나 취하는 효과는 똑 같다는 것을.
100평짜리 집에서 살거나 15평짜리 집에서 살거나 외로움은 마찬가지라는 것을. 진정한 내면의 행복은 세상의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일등석을 타나 이코노미석을 타나 비행기가 추락하면 똑같이 떨어진다는 것을!
그런고로 배우자건 동료건 친구건 형제건 자매건 함께 만나서 웃고, 세상사는 이야기도 정치 이야기든 노래방에서 함께 노래하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이 행복이다. 부정할 수 없는 다섯 가지가 있다.
1. 아이들에게 부자가 되라고 가르치지 말고, 행복하라고 가르쳐라. 그러면 그들이 자라서 사물을 보는 눈이 가격으로 보지 않고 가치로 보게 될 것이다.
2. 음식을 약처럼 먹어라. 그렇지 않으면 약을 음식처럼 먹게 된다.
3. 너를 진정 사랑하는 사람은 절대로 떠나지 않을 지라.
4. 당신은 태어날 때 사랑을 받고 태어났다. 당신은 인생을 마칠 때도 역시 사랑을 받을 것이다.
5. 만일 빨리 걷고 싶으면 혼자 걸어라.
또 세상에 가장 좋은 여섯 명의는 첫째 햇볕, 둘째 휴식, 셋째 운동, 넷째 식이요법, 다섯째 자신감이요, 여섯째 친구 등이라 하겠다 이 모두 명의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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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빈/한미충효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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