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카 음악재단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제5회 정기연주회 준비를 위해 연습하고 있다.
브라카 음악재단(단장 채영미)이 7일(토) 오후 12시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연주회에는 유진 시드로브 지휘자의 섬세한 해석으로 세계 명작 영화 음악이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새롭게 탄생한 곡들이 연주된다. 또 장지훈 앙상블 디렉터와 조효기 지도 강사의 지도 아래, 플루트, 오보에,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로 구성된 5중주 앙상블(반주: 한정진), 재즈풍 클라리넷 모음곡, 첼로 솔로 연주(반주: 김성은) 등 다채로운 악기의 하모니가 펼쳐진다.
채영미 단장은 “단순한 악회 활동을 넘어 청소년의 예술적 성장과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나눔 및 연대를 아우르는 의미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며 “각 곡마다 상영되는 영화 줄거리 영상과의 조화는 청중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연 후에는 간단한 점심과 디저트를 제공한다.
한편 음악을 통한 선교와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는 브라카 재단은 아프리카 베냉 선교사역을 위한 악기 기부 캠페인을 통해 바이올린, 첼로, 리코더, 키보드, 기타 등 여러 악기를 기증받았다. 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계속 진행한다.
문의 (410)979-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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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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