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선관위 등록후보 공개 린다 이·줄리 원, 단독 출마 확정
▶ 퀸즈민사법원 판사는 경선

단독출마로 예비선거 투표없이 본선거 진출을 확정지은 린다 이(왼쪽부터), 줄리 원 뉴욕시의원과 샌드라 황, 비키 팔라디노 시의원.
뉴욕시의원 예비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 시의원들은 무투표 본선행이 확정됐다.
뉴욕시선거관리위원회가 최근 공개한 ‘2025 뉴욕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 등록후보 목록’에 따르면 재선 도전에 나선 린다 이( 23선거구), 줄리 원(26선거구) 등 두 한인 시의원은 단독 출마로 확정돼 이번 예비선거 투표없이 11월 본선거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리틀넥, 베이사이드, 프레시메도우 등을 지역구로 둔 린다 이 시의원은 11월 본선거에서 보수당의 버나드 차우 후보와 우드사이드, 서니사이드, 아스토리아, LIC 등을 지역구로 둔 줄리 원 시의원은 공화당(보수당)의 존 힐리 후보와 각각 맞붙는다.
이에 반해 한인 후보가 출마해 주목을 받고 있는 퀸즈민사법원 판사(2지구) 민주당 예비선거는 경선으로 치러진다. 선관위에 따르면 한인 이민소송 변호사인 이브 조 길러건 후보는 이번 예비선거에서 쥴리 밀러 후보와 경쟁을 벌이게 된다.
한인 밀집지역인 시의원 20선거구(플러싱)의 샌드라 황 시의원과 19선거구(베이사이드, 와잇스톤, 칼리지포인트 등)의 비키 팔라디노 시의원은 단독 출마로 역시 본선거 진출이 확정됐다.
민주당의 황 시의원은 보수당의 알렌 왕 후보와, 공화당의 팔라디노 시의원은 알렉산더 카루소 후보와 벤자민 초후 후보간 벌이는 민주당 예비선거 승자와 11월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
한편 오는 24일 치러지는 2025 뉴욕시 예비선거는 각 당별로 뉴욕시장은 물론 뉴욕시공익옹호관, 뉴욕시감사원장, 뉴욕시의원, 뉴욕시 각 보로장, 각 보로 및 지구별 민사법원 판사 후보를 선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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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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