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전거·산책길 건설·연결 타당성 조사 진행 중
북버지니아 지역의 매나세스에서 알렉산드리아까지 이어지는 산책길과 자전거 도로를 만드는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지난 28일자 지역 언론매체인 ‘인사이드노바닷컴’에 따르면 매나세스 시티는 매나세스 파크와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와 공동으로 버지니아 레일웨이 익스프레스의 매나세스 쪽 3마일 구간에 산책길과 자전거 도로를 건설하는데 필요한 경비 산정을 위해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의 1단계 구간은 매나세스 다운타운에서 시작해 페어팩스 카운티의 불런 트레일까지 이어지고, 2단계 구간은 불런 트레일에서 알렉산드리아 시티의 랜드막까지 이어진다.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산책길의 총 길이는 20여 마일에 달하고 북버지니아의 5개 행정 구역을 서로 연결하게 된다.
매나세스 시티는 8만8,600달러를, 매나세스 파크와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는 9만 달러를 투입해 현재 킴벌리-혼&어소시에츠사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한 상태이며, 앞으로 5개월 후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매나세스 시티의 한 관계자는 “타당성 조사 결과 프로젝트가 실현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전체 설계 및 건설을 위한 추정 비용을 산정한 뒤 자금 조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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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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