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무심코 내뱉는 말이 싸움을 일으킬 수도 있고, 무심코 한 말이 남을 곤경에 빠뜨릴 수도 있다. 독한 말 한마디가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만들 수도 있고 퉁명스럽게 던진 말이 눈물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 불필요한 구설이 한 인간을 매장할 수도 있고 무책임한 말이 자기의 인격을 추락시키기도 한다. 이와 같이 말이란 무서운 파괴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부드러운 말은 앞길을 환하게 비춘다. 기쁨에 넘친 한마디는 즐거운 이웃을 만들고 격려의 말 한마디는 인생을 행복하게 한다.
사랑의 음성은 이 세상을 천국으로 만든다. 좋은 말은 약보다 낫고 돈보다 가치 있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얼마나 가치있고 귀중한가를 설명하는 슬기로운 속담이다.
말을 골라서 한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성경은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는 온전한 사람이라고 하였고, 또 입의 혀를 제어 하는 자는 그 영혼을 환난에서 보존 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늘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말하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들으면 모든 인간관계가 원만해 질 것이며 이런 사회는 밝은 내일은 약속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 모두가 새겨야 할 금언 아니겠는가!
<임형빈/한미충효회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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