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만달러 기부금 전달
▶ 아태문화 행사들 대상

7일 브랜든 라미레즈(오른쪽에서 네 번째)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기업 사회공헌 디렉터가 5월 아태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LA 공립도서관(LAPL)에서 도서관 재단(LFLA) 측에 1만달러를 전달한 후 담당자들과 한 자리에 모였다. [박홍용 기자]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이 아태 문화 유산의 달을 맞이해 LA 공립도서관(LAPL)과 도서관 재단(LFLA)에 총 1만달러를 기부했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아시안 커뮤니티의 문화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7일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LA 다운타운 LA 공립도서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부금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차는 이번 이니셔티브가 회사의 지속적인 포용과 문화 인식 증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와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그러면서 이번 기부금이 LAPL 내 아시안 문화 관련 서적 및 아시안 언어 도서 확충과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5월 한달 동안 현대차는 LA 중앙 도서관 내 국제언어센터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아태 문화 유산(AAPI) 관련 행사를 후원함과 동시에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캠페인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오는 17일 ‘AAPI Joy 이벤트’를 통해 LAPL에서 아시안 작가 초청 및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 방문객에게는 현대차가 후원한 아시안 작가의 도서를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도서관에서 제작한 토트백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UC어바인의 전통 한국 타악 그룹 ‘한소리’(Hansori)의 풍물 및 사물놀이 공연과 대만 파인애플 페이스트리 쿠킹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브랜든 라미레즈 HMA 사회공헌 디렉터는 “‘인류를 위한 진보’는 현대차가 갖고 있는 모든 활동의 중심 철학”이라며 “특히 교육 지원은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문화적, 역사적 자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까지 포함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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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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