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총영사관 투표소 외 OC·샌디에고·애리조나에
6.3 한국 대선을 위한 재외선거의 LA 총영사관 관할 지역 투표소가 기존 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4곳으로 정해졌다.
LA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광식)는 지난 2일 총영사관 5층 대회의실에서 제2차 위원회의를 열어 재외국민의 투표 접근성과 참여율 제고를 위해 총영사관 외 추가 투표소 3곳 설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4월 26일 새로 위촉된 안미선 위원(더불어민주당 추천)을 포함해 총 5인의 위원이 모두 참석했으며, 재외투표관리관인 김영완 총영사도 의견을 개진했다. 위원회는 해당 지역 내 재외국민 수, 투표 신고·신청 인원, 지역 간 거리, 참여의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오렌지 카운티, 샌디에고 카운티, 아리조나 마리코파 카운티에 재외투표소를 추가 설치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LA총영사관 관할 지역의 유권자들은 지난해 치러진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동일하게 ▲LA총영사관 ▲오렌지 카운티 ▲샌디에고 카운티 ▲아리조나 마리코파 카운티 등 총 4곳의 투표소 중 거주지와 가까운 장소에서 재외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투표는 국외부재자신고자와 재외선거인 등록자에 한해 가능하며, 반드시 사전에 유권자 등록을 마치고 선거인명부에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중앙선관위는 유권자 등록 시 기재된 전자우편 주소를 통해 오는 14일까지 ‘재외투표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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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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