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정부 이유 설명 안해
▶ 코슬라 총장 “학생들 지원’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고(UCSD)학생 5명의 학생비자가 취소돼 논란이 일고있는 가운데, 샌디에고 캘리포니아대학교(SDSU)학생 1명도 비자가 취소돼 외국 유학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지역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UCSD와 SDSU에 재학중인 외국 유학생의 비자(F-1)를 최근 연이어 취소했다고 밝혔다.
프래딥 코슬라 UCSD총장은 “연방정부가 이들의 비자를 종료시킨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다”고 캠퍼스에 공지했다. 그러면서 “(미국을 떠나라는) 통보를 받은 이들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그들과 함께 직접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코슬라 총장은 이들 중 한 학생은 지난 주 초에 (샌디에고-멕시코)국경에서 입국을 거부당하고, 인치됐다가 본국으로 강제 추방됐다고 밝혔으나, 인종이나 출신국 등 자세한 내용은 제공하지 않았다. 대학측은 학생 개인사생활보호법 때문에 현재로서는 그이상 코멘트를 할 수 없다고 했다.
UCSD는 총 재학생 4만4,256명 중 약 7,200명이 외국 유학생이며, 대부분 과학, 기술, 공학, 수학(STEM)분야 학위 과정을 밟고 있고 매체는 보도했다. SDSU 당국도 재학생 한명이 이유를 명시하지 않은 채 비자가 취소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공식확인했다. 통보일은 UCSD 코슬라 총장이 발표한 지 1주일도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 당국도 자세한 내용은 학생 사생활 영역이라 알려줄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