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대학원생 대상 신청기간 4월1일 ∼6월30일
▶ 장학금수여식 9월13일

한미장학재단 동북부지부가 2025년도 장학생 모집 요강을 발표하며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조앤 이(맨왼쪽부터) 전 회장, 강성수 이사, 데이빗 황 회장, 남현종 이사.
한미장학재단 동북부지부(회장 데이빗 황)가 2025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
동북부지부는 28일 퀸즈 플러싱 산수갑산1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로드아일랜드, 메사추세츠, 버몬트, 뉴햄프셔, 메인주에서 올 가을학기 기준 풀타임으로 등록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4월1일부터 6월30일 자정까지이며 한미장학재단 웹사이트(www.kasf.org)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다. 신청자는 누적평점(GPA) 3.0 이상, 재정지원이 필요함을 증명할 수 있는 한인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또한 한인학생, 유학생 및 입양 한인은 물론 부모나 조부모 중 한 분이 한인인 경우도 포함, 한국 혈통을 가진 학생까지도 신청할 수 있다.
학업 장려 차원에서 2025년 가을학기에 11, 12학년이 되는 고등학생과 한국전 참전 미군의 공헌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그들의 직계자손인 비한인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도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장학생 선발은 재정 상태를 전체 비중 중 가장 높은 40%로 책정했으며 학업성취도(25%), 추천서(10%), 에세이(10%), 봉사활동(10%), 특수상황(5%)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신청 마감 후에는 이후 동북부지부가 약 1개월간 제출 서류 심사를 거쳐 7월말까지 장학생을 최종 선발해 8월 초 한미장학재단 웹사이트를 통해 최종 명단이 발표된다.
데이빗 황 동북부지부 회장은 “지난 55년간 8,50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1,350만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올해에도 8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이들에게 20만달러 이상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동북부지부의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9월13일 오후 1시 맨하탄 예일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의 nerc.scholarship@kas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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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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