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회계연도 5차 정기이사회 40명대→90명 목표 확충 주력
▶ 여주영 선관위원장 등에 감사장

뉴욕한인회 김광석(왼쪽부터) 회장이 제39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여주영 위원장과 강석구, 최재복 위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맨 오른쪽은 최원철 이사장.
뉴욕한인회(회장 김광석) 이사회가 이사 영입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20일 플러싱 소재 산수갑산2 식당 연회실에서 ‘2025 회계연도 5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제39대 뉴욕한인회 출범 전까지 한 달간 이사 영입에 총력을 다 하기로 했다.
최원철 이사장은 “회칙상 이사회는 21~99명으로 구성할 수 있는 데 현재 이사회는 40명대로 90명을 목표로 이사 확충에 주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이사회는 이날 제39대 뉴욕한인회장 선거 비용 및 수입지출 내역을 승인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명석 제39대 회장 당선자가 선거분담금(공탁금)으로 낸 4만달러 가운데 1만5,653달러85센트가 광고 등 각종 선거비용으로 지출 됐고 2만4,346달러15센트가 남았는데 이 잔액은 전액 뉴욕한인회에 귀속 됐다.
뉴욕한인회는 이날 제39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여주영 위원장과 이상호 간사, 최재복, 숀김, 강석구 위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편 김광석 회장은 제38대 뉴욕한인회 활동 및 재정보고를 통해 “임기 중 이사회의 독립성 강화 등 한인회 구조를 비영리단체법에 부합하도록 회칙을 개정, 이를 통해 정부 지원금을 수령했고 더 큰 규모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기초도 마련했다.
하지만 이사회가 중심이 돼 회장을 선임 혹은 고용하는 제도 마련까지는 나아가지 못했다”며 “이 부분은 차기 집행부에 기대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과거 시작된 한인회의 고용관계 노동청 임금소송을 합의 및 종결 했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코리안퍼레이드를 재개했다”며 “회관 개발을 위한 ‘회관조사 및 개발위원회’가 이사회 소속으로 설립, 개발 가능성 검토가 진행 중에 있다. 회관 개발 역시 차기 집행부에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에 따르면 회관 조닝이 M1/R11으로 바뀌면서 건평의 15배(FAR 15)까지 건축을 할 수 있게 됐는데 이는 8,000스퀘어피트 땅에 4,000스퀘어피트 건물을 올릴 경우, 30층까지 지을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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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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