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시행중단 명령 21일 마감시한 앞두고 MTA, 기존 입장 재확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틀 뒤인 오는 21일까지 맨하탄 교통혼잡세 시행 중단을 명령했지만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이와는 상관없이 혼잡세 징수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다시한번 밝혔다.
18일 재노 리버 MTA 회장은 “맨하탄 교통혼잡세 시행은 계속될 것”이라며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는 지난달 트럼프 행정부가 교통혼잡세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승인을 철회하면서 못 박은 시행 종료일 21일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나온 입장 표명이다.
지난달 20일 트럼프 행정부는 맨하탄 교통혼잡세에 대한 연방정부의 환경영향평가 승인을 전격 철회하면서3월21일까지 교통혼잡세 징수를 중단하라고 뉴욕주정부와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에 요구했다.
해당 날짜가 점점 다가오면서 혼잡세 시행 지속 여부에 대한 논란이 고조되고 있는데, MTA가 시행 지속 입장을 재차 천명한 것이다.
리버 회장은 “연방정부로부터 환경영향평가 승인을 받기 위한 모든 절차를 거쳤다. 이미 내려진 승인은 일방적으로 철회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와 MTA는 트럼프 행정부의 환경영향평가 철회 조치가 불법이라며 이를 뒤집기 위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들은 법원에서 혼잡세 중단을 명령하지 않는 한 통행료 징수를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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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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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톨비가 오르면 59브릿지 이용차량이늘어나 59브릿지 이용시민들의 불만이 스트레스로이어졌으며, 이는 대중교통비가 올랐을때와도 별반다르지않다. 결국 '요요현상' 막을수없으며, 교통정리를어떻게 하느냐에따라 운행속도가 다르게된다. NKD514가 제안한 '특단의아젠다'를 시행하면서 혼잡세도 차지하면 50%정도의 효과가있을것같다. 그러나 '과거사'로 10년이상 국민 고혈빨던 작자들은 무조건패거리로 12.3계엄 피청구인-윤 파면반대하며 무고한 박근혜명예는 절대외면'한다. 박근혜탄핵원천 무효!
매일 맨하튼 방향으로 출퇴근 하는 사람으로 느끼는 교통 흐름은 10~20%의 속도가 향샹된 느낌을 받는다. 민주당의 정책은 싫어 하지만 이정책은 효과가 있음을 느낀다
언급한바, 특단의 조치없으면 효과없다. 특히 뉴욕.뉴저지 교민중 율법전문광화문단말마쪽의 윤, '탄반'에 만세하는자들은 돈이많은자들이라 혼잡세부과하든 말든 신경쓰지않으며 두배이상 더 많이 부과해도 신경쓰지않는다, '혼잡세부과로 교통흐름이 3%정도 좋아졌다'는 그냥 광고일뿐! 혼잡세부과해도 큰효과없으니 '혼잡세 중단하라'는말은 틀린말이 아닐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