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담스 뉴욕시의장 새해 주요정책 제안
▶ 예산 200만달러⋯현 21개서 31개로

아드리앤 아담스 뉴욕시의장이 2025 신년연설을 하고 있다. [뉴욕시의회 제공]
아드리앤 아담스 뉴욕시의회 의장이 주 7일 운영 공립 도서관 확대 등을 새해 추진할 주요 정책으로 제안했다.
아담스 시의장은 4일 맨하탄 소재 링컨센터 프레데릭 로즈홀에서 가진 2025년 신년연설에서 ▲주 7일 운영 공립도서관 확대 ▲소수기업 성장 지원 ▲근로가정 보육 서비스 확대 ▲CUNY 접근성 확대 ▲시영주택(CityFHEPS) 행정 장벽 수정 ▲비영리단체 지원 속도 개선 ▲주택 및 지역 개발위한 커뮤니티 계획 강화 ▲정신건강관리 연속성 확대 등 주요 추진 정책들을 공개했다.
아담스 시의장은 특히 현재 시 전역에 21개 뿐인 주 7일 운영 도서관을 31개로 현재 보다 10개 더 늘리는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예산은 200만달러이다.
시의장에 따르면 3월 현재 뉴욕공립도서관(NYPL) 시스템 내 도서관은 모두 217개로 이 가운데 주 7일 문을 열고 있는 도서관은 브루클린 9개, 맨하탄, 브롱스, 스태튼아일랜드 8개, 퀸즈 4개 등 21개에 그치고 있다.
이번 제안은 에릭 아담스 시장이 NYPL 시스템 내 도서관 서비스를 현행 그대로 유지 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2025 예산안’과 비교된다.
시의회에 따르면 NYPL 시스템 내 도서관들은 뉴욕시로부터 매년 약 5억달러의 자금을 지원 받는데 대부분 시민들이 낸 세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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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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