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라이프재단은 1일 메릴랜드태권도협회와 협력해 오피오이드 남용 교육을 실시했다.
마이라이프재단(회장 이정숙)은 1일 지역 태권도인들을 대상으로 오피오이드 남용 교육을 실시했다.
재미대한메릴랜드태권도협회(회장 송우창) 주관으로 하워드 카운티 무사 태권도장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학생 및 학부모 30여 명이 참가했다.
저스틴 노엘 앤아룬델 카운티 보건국 디렉터는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 약물 오남용의 문제점과 응급 상황 시 날록손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약물 과다 복용의 위험성과 이에 대한 대응법도 설명했다.
노엘 디렉터는 “많은 사람들이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하면서 합성 마약의 부작용과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무심코 여러 번 복용하거나 다양한 형태로 생산되는 합성 마약을 과다 복용했을 경우, 정신을 잃고 쓰러지거나 심하면 호흡이 멈춰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정숙 회장은 “재단은 한인사회를 포함한 지역사회에 오피오이드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응급 상황에서의 효과적인 대처 방안을 제시하는 알리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태권도협회와 협력해 청소년을 수련시키는 태권도 사범들에게 정기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14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엘리콧시티 소재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박대성 목사)에서 정신건강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10일(월)까지 사전예약해야 한다.
문의 (443)996-2273
mlfmd.org
장소 8971 Chapel Ave.
Ellicott City, MD 2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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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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