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8일 뉴욕만나교회
▶ 초대시인·회원 시 60여편 수록
강훈모씨 신인상 수상식도
뉴욕시문학회(회장 윤영범)가 작품집 ‘포엠뉴욕’ 제3집 출간 기념 및 신인상 시상식을 내달 8일 오전 11시 뉴욕만나교회(담임목사 정상철)에서 개최한다.
행사 홍보차 26일 본보를 방문한 시문학회 관계자들은 시문학회의 세 번째 작품집 출간을 기념하며 제2회 포엠뉴욕 신인상 수상자인 강훈모씨의 수상을 축하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뉴욕시문학회는 지난 2019년 출범, 매달 30여 명의 회원들이 정기 모임을 갖고 시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단체다. 등단 여부에 상관없이 오로지 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거나 배우기를 희망하는 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임선철 부회장은 “포엠뉴욕 3집은 한양여대 문예창작과와 협업해 한국에서 활동 중인 시인 5명의 시도 함께 담았다. 책은 한국과 뉴욕 일원에 배포돼 참여 시인들의 작품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체계적으로 시 작성법을 배우고 싶거나 단순하게 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다면 누구나 제한 없이 시문학회 모임에 참여하실 수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책은 초대 시인 5명을 비롯해 뉴욕시문학회 회원 18명, 신인상 수상자 등의 60 여편 시가 수록돼 있다.
한편, 시문학회는 신인 발굴을 위한 제3회 포엠뉴욕 신인상 작품을 접수 중이다. 대상은 미동부지역 거주자이며 시 5편 이상을 오는 9월31일까지 이메일(poemheals@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는 작품 앞 장에 이름, 생년월일, 주소,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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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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