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아영(사진)
김아영(사진) 미디어 아티스트가 2025년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
‘LG 구겐하임 어워드’는 LG가 세계 미술계를 선도해온 뉴욕 구겐하임 뮤지엄과 함께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예술활동을 펼치는 작가들을 발굴, 지원하기 위한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10만달러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김아영 작가는 베니스 비엔날레(2015)와 팔래 드 도쿄(2016) 개인전 등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와 석유 정치학, 영토 제국주의, 자본과 정보의 이동 등 동시대적인 이슈들을 담은 영상, 퍼포먼스, 설치 등의 작업을 지속해왔다.
현대 미술가이자 미디어 아티스트인 그는 영상, 무빙 이미지, 소닉 픽션, VR, 게임 시뮬레이션, 다이어그램, 텍스트 등의 방식을 통해 역사, 시대, 지정학과 같은 불가항력에 저항하거나 그로부터 빗나가고 이탈하는 존재와 사건들에 대해 작업해 오고 있다
뉴욕현대미술관(MoMA·모마), 오스트리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발, 바젤 HEK(House of Electronic Arts), IFFR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 광주비엔날레, 베니스비엔날레 등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딜리버리 댄서의 구’(2022) 작품으로 2023년 오스트리아의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뉴 애니메이션 아트 부문 골든 니카상을 수상했다.
샌프란시스코 카디스트 재단,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리우데자네이루 현대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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