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팍 전년비 10%↓·포트리 5%↓
주차위반 티켓 발부도 대폭 줄어
테너플라이 등 북부지역은 증가
뉴저지 팰리세이즈팍과 포트리 등 버겐카운티에 있는 한인 밀집 타운에서 중범죄가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2024년도 하반기(7~12월) 뉴저지 각 타운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뉴저지 최대 한인 밀집 타운으로 꼽히는 팰팍과 포트리에서 기소 가능한(Indictable) 중범죄 발생이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팰팍은 지난해 하반기 중범죄 52건이 발생해 전년 동기 58건보다 약 10% 감소했고, 포트리는 지난해 하반거 275건의 중범죄가 기록돼 전년 동기보다 5% 감소했다.
이 외에 레오니아는 중범죄 21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66% 줄었고, 릿지필드도 35건오르 전년 같은 기간 보다 8% 감소하는 등 버겐카운티 동부에 있는 한인 밀집 타운에서는 대체로 중범죄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버겐카운티 북부의 한인 밀집 지역에서는 중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다. 테너플라이는 지난해 하반기 53건의 중범죄가 기록돼 전년 동기의 9%보다 489%나 증가했다.
데마레스트도 18건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800% 늘었다. 또 클로스터는 52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16% 늘었고, 노우드도 12건으로 71% 증가했다.
한편 주차 공간 부족이 문제로 꼽히는 팰팍과 포트리 등지에서 지난해 하반기 주차위반 티켓 발부가 감소했다.
팰팍은 지난해 하반기 주차위반 티켓 발부가 7,100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41% 감소했다. 포트리 역시 1만7,039건의 주차위반 티켓이 발부돼 전년 동기 대비 1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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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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