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교회 정진부 목사, 크리스천 북클럽 셋팅 활용

볼티모어교회 정진부 목사
볼티모어교회 정진부 목사(사진)가 ‘서로 사랑하며 진실하게 예배함으로 성숙하여 복음을 전하는 교회’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해 10월 부임한 정진부 목사는 새 비전을 이루기 위해 ‘진실한 사랑으로 섬기는 교제’, ‘모든 세대가 은혜를 누리는 예배’, ‘성숙과 복음 전파를 이루는 교회’라는 세가지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며 교회의 본질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정 목사는 “지난해 설립 50주년을 맞은 볼티모어교회의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50년을 바라보며 올해 표어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교회가 되자’고 정했다”며 “크리스천 북클럽과 체계적인 양육프로그램을 통해 성도들의 세계관을 변화시키고 삶의 변화를 이루는데 힘쓰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무엇보다 이민 교회의 올바른 양육과 변화, 성장에 대한 롤모델을 만드는 것이 목회 목표”라며 “올해부터 크리스천 북클럽 셋팅을 활용한 리더 교육과 구역예배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진실한 나눔을 통한 성도들의 변화와 양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목사는 “성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섬김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랑이 이웃들에게도 흘러가기를 소망한다”며 “3월부터는 교회 밖으로 나가 불신자나 교회를 잠시 쉬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크리스천 북클럽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 목사의 저서 ‘세계관을 변화시키는 크리스천 북클럽’이 조만간 출간될 예정이다.
정진부 목사는 합동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미국에서 크라이스트 포 더 네이션즈 인스티튜트, 캘빈신학대(Th.M.), 사우스웨스턴신학대(D.Min.)에서 공부를 마쳤다. 이후 필라델피아 한인연합교회와 시카고 헤브론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겼다. 가족으로는 이진희 사모와 슬하에 이든, 지온의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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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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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님, 좋은 질문들로 물어봐주시고 또 인터뷰 내용을 잘 정리해서 기사로 만들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실천 하자는게 없네 실천이 없으면 죽은 믿음이라 했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