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국문화원, 28일 무료 진행, 온라인 예약 필수

김효영(사진)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은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맨하탄 32가 뉴욕한국문화원 극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생황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김효영(사진)이 이끄는 생황에 대한 이야기 콘서트, ‘허스토리’(Herstory)를 개최한다.
국가무형문화재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이기도 한 김효영은 신비롭고 아름다운 음색을 내는 한국 국악기 중 유일한 화음 악기인 생황의 매력에 빠진 이후 지난 20여년간 생황을 연구하였으며 전통음악에 국한되지 않고 다른 악기들과의 과감한 접목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적 융합을 시도하여 현재는 현대 음악 분야에서 생황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그녀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그녀가 직접 작곡한 작품들은 물론, 안 트리오 멤버인 피아니스트 루시아 안, 첼리스트 마리아 안과 함께하는 크로스오버 곡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생황은 박통에 꽂힌 대나무 관 안쪽에 금속 리드를 장착해 서양의 하모니카와 마찬가지 원리로 숨을 내쉬고 들이쉴 때 모두 소리가 난다.
김천수 뉴욕한국문화원장은 “천년의 역사를 지닌 신비로운 우리 악기, 생황의 세계로 초대하고자 한다. 뉴욕에서 접하기 쉽지 않은 보기 드문 생황 콘서트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온라인 예약이 필수이다.
자세한 정보는 문화원 홈페이지(koreanculture.org) 및 페이스북(@KoreanCulturalCenterNY)과 인스타그램(@kccny)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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