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작가 배소은 포함 4명 웍샵 공동 진행·전시 주제 개발 등 참여 내달 15∼29일 그룹 전시회

알재단의 AHL-AAPI 여성 아티스트 코호트로 선정된 배소은(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레나 첸, 쿠라모치 이부키. 함사 패, [알재단 제공]
한인 미술인 지원 비영리단체, 알재단(AHL 회장 이숙녀)이 2025년 AHL-AAPI 여성 아티스트 코호트 선정 작가 4명을 발표했다.
재단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성 평등, 인종 정의, 예술 운동을 주제로 작업과 창작 활동을 하는 아시아계 미국인 및 태평양제도(AAPI) 여성 예술가들의 작품을 알리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돼 지난해 10월 실시된 공모전을 통해 올해 한인 작가 배소은, 중국계 레나 첸, 베트남계 함사 패, 일본계 쿠라모치 이부키 등 4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선정 작가들은 큐레이터 조이스 정과 함께 웍샵 공동 진행, 스튜디오 방문, 전시 주제 개발 등에 참여하게 되며 상호간 작업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다.
배소은 작가는 앨라배마에서 성장, 현재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조각, 기술, 공연을 통해 인간의 몸 안에서 살아가는 경험을 질문한다.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쿨에서 조각 전공으로 미술 학사(BFA)를 취득한 배 작가는 웨이브 힐의 선룸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콜로라도 앤더슨 랜치 아트 센터와 뉴욕 NARS 재단의 레지던시 작가로 활동했다.
한편 이들 작가는 내달 15일부터 29일까지 재단 갤러리에서 열리는 그룹 전시회에도 작품을 선보인다.
▷프로그램 문의 info@ahlfoundat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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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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