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뉴욕시 전철역,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와 메트로-노스 일부 역사에서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스마트폰 수어통역사 화상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MTA는 지난 10일부터 청각장애인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철역 개찰구 옆 부스에 부착돼 있는 QR코드와 연결하면 수어 통역사와 화상으로 연결되는 ‘콘보 액세스’(Convo Access) 서비스를 선보였다.
MTA는 “이번 콘보 액세스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청각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11월까지 시범 운영이 이어지는 콘보 액세스는 전철역의 경우 7번 전철 잭슨 하이츠-루즈벨트 애비뉴역, 맨하탄 타임스스퀘어-42스트릿역을 비롯 브루클린 애틀랜틱 애비뉴-바클레이 센터, 브롱스 161스트릿-양키 스타디움역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LIRR은 맨하탄 펜스테이션,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퀸즈 자메이카, 애틀랜틱 터미널, 바빌론, 론콘코마역에서, 메트로-노스는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와잇 플레인스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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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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