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론김 의원 상정 결의안 뉴욕주하원 만장일치 채택

론 김 의원이 14일 ‘뉴욕주 한인의 날 선포 결의안’ 상정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론 김의원 사무실 제공]
뉴욕주하원이 1월13일을 ‘뉴욕주 한인의 날’로 선포했다.
뉴욕주하원은 14일 론 김(민주·40선거구)의원이 상정한 ‘뉴욕주 한인의 날 선포 결의안’(K00010)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 결의안에는 미주한인이민 122주년을 기념해 2025년 1월13일을 ‘뉴욕주 한인의 날’(Korean American Day in the State of New York)로 선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지난 1903년, 태평양을 건너 처음으로 하와이에 도착한 102명의 첫 미주 한인이민자들은 근면과 성실, 희생으로 미주 한인이민의 토대를 다졌고 미국, 특히 뉴욕주 경제의 한 축으로 뉴욕의 발전과 성장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론 김 의원은 이날 “미주 한인이민자들은 언어장벽과 차별을 이겨내며 미국내 가장 역동적이고 모범적인 커뮤니티를 만들어 냈다”며 “한인들의 기여는 스몰비즈니스와 교육, 의학, 기술, 예술, 공공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걸쳐 있으며 뉴욕과 전국의 문화적, 경제적 구조를 풍요롭게 하고 있다.
이 연례 결의안은 이전 세대가 치른 희생을 기리고 미국 특히 뉴욕주에 대한 한인들의 지속적인 공헌을 상기시키게 될 것”이라고 연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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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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