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 스페이스 갤러리 자선경매 참여 문의 쇄도
▶ 참여 작가 현재 20여명 달해 18일→내달 22일로 연기
최악의 LA 산불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구호의 손길이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뉴욕 미술계에도 산불 이재민 돕기 동참 열기가 뜨겁다.
맨하탄 첼시에 있는 AP 스페이스 갤러리(관장 박진영)는 최대 산불 피해지역인 팰리세이즈팍 산불 이재민 돕기 특별 자선경매 행사(본보 1월14일 A 6면)를 이달 18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자선경매 동참을 희망하는 작가들과 갤러리들의 참여 문의가 폭주하며 행사 규모가 커져 내달 22일로 연기한 것.
14일 박진영 관장은 ”최악의 LA 산불 지역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맨하탄 첼시의 예술 커뮤니티가 참여하는 특별 자선 경매행사는 작품 기증으로 진행되는데 작가들과 첼시 지역 갤러리들의 참여 문의가 쏟아지며 부득이 행사를 한 달 뒤로 연기하기로 했다“며 ”이번 행사는 경매에 작품을 기부함으로써 예술이 가진 치유와 연대, 행동의 힘을 보여주는 행사“라고 밝혔다.
자선경매 참여 작가는 현재까지 김학균, 구본, 김선태, 안형남 등 한인 중견 작가들을 포함 20여명에 달하고 있다. 경매 시간은 오후 5~8시까지다. 경매 수익금 전액은 LA 소방관 재단(LA Firefighter Foundation) 및 월드 센트럴 키친(World Central Kitchen)에 전달되어 피해 지역 주민들과 소방관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장소 AP SPACE, 555 W 25th Street, New York, NY 10001
△문의 973-640-0426/www.galleryapsp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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