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의 비영리단체 관련 일자리수가 지난 5년간 4%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주감사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주내 비영리단체 관련 일자리 숫자는 130만개로 5년 전과 비교해 4.1% 줄었다.
이 같은 수치는 미 전국의 비영리단체 일자리수 1,280만개의 10.6%에 해당하는 것이다.
뉴욕주 비영리단체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총임금은 968억달러로 미 전국의 11.1%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주의 비영리단체 숫자도 감소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기준, 전국의 비영리단체 34만4,400개 가운데 뉴욕주의 비영리단체는 3만3,536개로 10개 중 1개가 뉴욕주에 위치하고 있었다. 하지만 2017년~2022년 사이 뉴욕주의 비영리단체는 173개나 줄었다.
이와 관련 주감사원은 “자금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문을 닫는 단체가 잇따르고 있다. 정부지원은 제때(프로그램 시행 후 150~180일이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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