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잡세 징수 구간 식당들 9달러 할인행사로 고객확보
지난 5일 자정부터 맨하탄 60가 남단 진입 차량에 대한 교통혼잡세 징수를 시작된 가운데 혼잡세 적용 구간에 위치한 일부 식당들이 9달러 할인 행사를 전개하며 고객 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역 매체에 따르면 맨하탄 매디슨 애비뉴 인근 이스트 52스트릿 선상에 위치한 ‘프레스코 바이 스코토’(Fresco by Scotto)와 노마드에 위치한 ‘스시 바이 부’(Sushi By Bou), 파이낸셜 디스트릭트 소재 ‘클린튼 홀’(Clinton hall) 등의 식당들은 식당 방문 고객들에게 9달러로 책정된 교통혼잡세 비용 만큼 식사 비용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프레스코 바이 스코토는 테이블당 총 주문금액에서 9달러 할인을, 스시 바이 부는 65달러 상당의 오마카세 코스 주문시 1인당 9달러 할인을, 클린튼 힐은 테이블당 100달러 이상 주문 시 9달러 할인 등의 행사를 실시 중이다.
이들 식당은 1월 말까지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향후 행사 연장 여부는 고객들의 반응을 검토해 추후 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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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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