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방위산업의 ‘신성’
▶ 젠슨 황·머스크 눌러
이코노미스트가 ‘올해의 최고경영자(CEO)’로 미 인공지능(AI) 방위산업 기업 팔란티어의 알렉스 카프 CEO를 꼽았다. 1년 새 시가총액이 5배 가까이 오르는 등 뛰어난 경영 실적을 냈다는 평가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일등공신’으로 꼽히며 기업 가치를 끌어올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10위 안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트럼프 당선이 ‘운’에 가깝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28일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2024년 최고의 CEO 목록을 공개하며 카프를 1위에 올렸다. 이코노미스트는 “올 한 해 팔란티어 시총이 360억 달러에서 1,800억 달러 이상으로 급증했고 전년대비 매출성장률이 10%포인트 상승하는 한편 1년 새 영업이익률도 2배로 뛰었다”며 “9월 S&P500 지수에 입성하는 등 팔란티어가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팔란티어는 2003년 설립한 AI 방산 기업이다. 미 국방부와 중앙정보국(CIA)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공동 창업자인 피터 틸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함께 페이팔을 공동 창업했던 ‘페이팔 마피아’ 일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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