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상화가 이상복 개인전
▶ 케이트 오 갤러리, 18~31일
우주를 화폭에 담는 한국 추상화가 이상복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18~31일까지 맨하탄 케이트 오 갤러리에서 열린다.
하늘과 땅, 자아와 우주가 하나가 되는 철학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 작가는 한지, 아크릴 물감, 동양화 물감, 흙, 돌가루, 닥나무껍질 등 여러 재료를 사용해 상호 연결된 우주의 생명과 에너지를 표현한 작업으로 유명하다.
이 작가는 ‘우주를 품은 그릇’(A vessel Embracing the Universe)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 수성 재료와 잘 어울리는 한지와 함께 아크릴 물감, 동양화 물감, 먹 등을 사용해 우주적 공통체적 관계들을 표현한 작품들을 보여준다.
작가는 홍익대학교 서양화과와 동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하고 일리노이 주립대 미술대학원 회화과를 수학했다. 이후 서울, 뉴욕과 워싱턴, 히로시마 등에서 개인전 20여 회를 비롯해 중국 북경, 터키 이스탄불, 홍콩,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 등 전 세계 곳곳의 전시회에 참여했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19일 오후 6~8시까지다. △장소 31 E 72nd St, New York, NY 10021 △문의 646-286-4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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