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전국학생정보센터 아시안 75.2% 타인종보다 높아
미 대학 졸업률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전국학생정보센터가 4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대학 신입생의 6년 내 졸업률이 61.1%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인 2017년 입학생의 6년 내 졸업률보다 0.5%포인트 높은 수치이다.
세부적으로는 2018년 신입생 가운데 4년 안에 졸업한 비율은 43.5%, 6년 내 졸업 비율은 61.1%로 나타났다.
학교 유형별로는 4년제 사립대의 6년 내 졸업률이 75.5%로 4년제 공립대의 70.7%보다 높았다.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는 졸업률이 43.4%로 4년제 대학보다 크게 낮았다.
인종별로 보면 2018년 대학에 입학한 아시안 대학생의 6년 내 졸업률이 75.2%로 백인(68.2%) 등 타민족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아시안 대학생의 6년 내 졸업률은 전년의 74%에 비해 1.2% 상승한 수치다.
주별로는 뉴욕주에 위치한 대학에 진학한 학생의 6년 내 졸업률이 65.2%로 전국 평균보다는 높았지만,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서는 0.1%포인트 하락했다. 뉴저지주 대학생 졸업률은 전년보다 0.9%포인트 상승한 61.3%로 전국 평균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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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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