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토) 오후 4시 샌디에고 명문 프라이빗 골프장 페어뱅크스 랜치에서 샌디에고 한인회(회장 앤디 박)가 주최하는 샌디에고 시 지정 ‘한인문화유산의 달(코리안 헤리티지 먼스)’기념 송년축제가 열린다.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공연, 3부 식사 및 여흥 순으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올 한해 한인회 및 한인사회에 공로가 큰 봉사자들에게 시상을 하고, 한인회에서 선발한 장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수여한다.

2부 공연에서는 80년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송골매 원조인 블랙테트라의 원년 멤버 홍대선 기타리스트와 자슈아 백이 이끄는 올웨이즈 뮤직 밴드가 추억의 노래를 선사하며 향수에 잠기게 한다. 또 샌디에고 무용협회 지도 강사인 케롤 정이 독무를 선보이며, 김영옥 강사의 사물놀이 팀 공연으로 신명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식사는 페어뱅크스가 엄선한 맛있고 푸짐한 음식이 준비되며, 한인회가 준비한 행운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참가비는 1인당 50달러이다. (음식값 100달러 중) 한인회가 나머지 50달러를 부담한다.

인원파악을 위해 사전에 예약 해야한다. 예약 문의 (858) 467-0803, kaaofsdinf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