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렌트비가 비싼 우편번호를 많이 보유한 전국 도시들 가운데 뉴욕시가 1위에 올랐다.
부동산 회사 ‘렌트합’(RentHop)이 최근 발표한 ‘2024년 아파트 중간 렌트비가 비싼 전국 100개 우편번호’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는 39개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퀸즈는 우편번호 11109(헌터스포인트 워터프론트)와 11101(롱아일랜드시티) 등 2곳이 포함됐다.
아파트 1베드룸 월 렌트가 각각 4,180달러와 4,088달러로 전국 44위와 5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지역의 2베드룸 월 렌트는 6,157달러와 5,937달러에 달했다.
뉴욕시에서 아파트 렌트가 가장 비싼 우편번호는 전국 5위에 랭크된 맨하탄 10007(트라이베카)로 1베드룸 월 렌트가 6,080달러, 2베드룸 월 렌트는 9,070달러나 됐다.
이어 맨하탄 10282(베터리팍 시티)가 전국 6위로 1베드룸 월 렌트가 6,000달러, 2베드룸 월 렌트는 8,800달러에 달했다. 두 지역 모두 전국 순위가 전년보다 한 계단씩 상승했다.
한편 뉴욕주에 이어 캘리포니아주가 28개로 전국 2위에, 플로리다주가 15개, 매사추세츠주가 5개, 콜로라도주가 3개, 뉴저지주가 2개, 네바다와 텍사스, 커네티컷주가 각 1개씩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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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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