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P, 내일부터 집중단속
▶ 지난해 1천명 이상 체포
연말 할러데이 대이동 시즌이 시작되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음주 및 약물 운전(DUI)에 대한 대대적인 집중 단속이 펼치진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는 연휴 기간이 시작되는 오는 27일(수) 오후 6시부터 연휴 주말의 마지막 날인 12월1일(일) 밤 자정까지 남가주를 비롯한 주 전역에서 음주운전과 안전벨트 미착용 단속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CHP는 성명을 통해 지난 2023년 추수감사절 기간 동안 주 전역의 CHP 관할 구역에서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해 총 27명이 사망했으며, 총 1,074명의 운전자를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했다고 전하며 “이러한 수치는 운전대를 잡기 전 현명하고 안전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LA 경찰국(LAPD)을 비롯한 지역 경찰기관들도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순찰력을 증원에 도심과 외곽 연결로 등에서 집중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CHP는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운전자들은 평균 1만3,500달러의 벌금과 수수료를 내야하고 면허 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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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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