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ㆍ보건복지서비스국 등
▶ 8,000명 양성 절대적 필요
지난 20일 샌디에고 카운티는 샌디에고인력파트너십(SWP)과 팀을 이뤄 복역전과 등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취업 박람회를 열었다.
교도소, 마약·알콜중독, 정신건강문제 등으로 시간을 보냈던 구직자가 각광받는다는 것이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동료지원(자신의 산 경험을 통해 동병상련으로 같은 처지에 놓인 다른 사람의 회복을 돌봄)분야에서는 유사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특별한 훈련과 짝을 이룰때, 그러한 경험이 오히려 산 경험이며, 자산으로 간주된다.
샌디에고 사우스이스턴 라이브 웰 센터(SLWC)에서 진행된 박람회에 참가한 지역 동료지원 특별 패널들은 자신의 인생 이야기, 그들이 받은 훈련, 그들이 한 중요한 일들을 일자리를 찾는 청중들 앞에서 담담히 풀어놨다.
이날 진행된 패널은 교도소에 수감 또는 재수감 방지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에 기초한 커뮤니티를 건강하게 하는데 촛점을 맞춘, 카운티 ‘수감에 대한 대안(ATI)’ 계획 하에 하루 이벤트의 일환이었다
동료지원전문가들은 의료 전문가, 임상의 및 기타 전문가들과 함께 일하며, 비슷한 배경을 가진 사람과의 (직접경험에서 우러 나오는 진솔한) 대화능력이 의사 또는 전문 카운슬러 보다 흔히 그들에게 주는 울림의 효과가 더 크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패널로 참가한 케네스 앤더슨은 그가 받은 훈련이 동료지원자로 일하는데 도움을 줬을 뿐 아니라 인생자체를 바꿔줬다고 했다.
2022년 샌디에고 행동건강인력보고서에 따르면, 샌디에고 카운티는 행동건강종사자들의 심각한 부족에 직면해있다. 2027년까지 커뮤니티 의료종사자, 사회복지서비스 보조원, 동료지원전문가가 현재보다 5,700명 더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으며, 샌디에고 워크포스 파트너십에서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은 8,000명이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https://workforce.org/peersupport/참조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