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타임스가 독자들의 인기투표와 음식전문기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한 시애틀의 가장 맛있는 피자식당으로 ‘스테비스 페이머스(Stevie's Famous)’가 꼽혔다.
비컨 힐과 뷰리엔에 4개 식당을 열고 있는 스테비스에 이어 역시 비컨 힐의 ‘바 델 코르소(Bar del Corso)’ 식당이 2위, 시애틀 다운타운의 ‘포스트 앨리 피자(Post Alley Pizza)’ 식당이 3위, 발라드의 ‘딜랜시(Delancey)’ 식당이 4위를 각각 차지했다.
타임스는 32개 후보 식당을 5라운드 리그형식으로 대결시켜 독자들의 투표를 통해 4강으로 압축한 후 이들의 이름을 가린 채 음식전문기자 3명이 직접 맛을 보고 전체적 인상, 밀가루 껍질(크러스트), 토핑, 소스 등 4가지를 기준으로 순위를 책정했다고 밝혔다.
영예의 톱을 차지한 스테비스는 뉴욕 스타일 피자로 워싱턴주 산 밀가루를 반죽해 2~3일간 숙성시킨 후 크러스트로 사용하며 치즈도 카피콜라, 모자렐라, 그라나 파다노 등 여러 가지를 사용한다. 이 식당의 시그니처 메뉴는 ‘노미 맥도널드’ 피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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