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가 미 전국 50개 주 중에서 살기 좋은 주 순위가 2년전에 비해 큰 폭으로 미끄러졌다.
금융정보업체 ‘월렛허브’(WalletHub)는 최근 주거비용, 취업 기회, 교육 및 건강 여건, 삶의 질, 안전도 등 5개 범주로 나눠 평가한 뒤 ‘2024 가장 살기 좋은 주’ 순위를 발표했는데. 이번 발표에서 버지니아는 미 전국에서 11위, 메릴랜드는 26위에 랭크됐다.
버지니아는 교육 및 건강 부문 12위, 안전 15위, 주거 비용 18위, 삶의 질 19위, 경제 20위에 올라 종합 점수 57.93점을 받았다.
메릴랜드는 교육 16위, 안전 17위 등 다소 좋은 점수를 받았으나 삶의 질 34위, 경제 37위, 주거 비용 부문 38위로 종합 점수 52.18점을 받는데 그쳤다.
하지만 버지니아의 순위는 2022년에는 미 전국 5위였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는 크게 떨어진 것이어서 아쉬움이 크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주는 총점 60.52를 받은 매사추세츠였고 뒤이어 플로리다(59.82점), 뉴저지(59.62점), 유타(59.58점), 뉴햄프셔(59.13점) 순이었다.
최하위는 총점 41.31점을 받는 데 그친 루이지애나였고, 뉴멕시코, 아칸소, 알래스카, 네바다 순으로 살기에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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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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