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총 36만여건 …살인 줄었으나 성폭행 5,300여건이나
지난 한해동안 버지니아에서 발생한 각종 범죄가 36만 여건에 달하는 반면 살인 사건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발표된 2023 범죄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버지니아에서는 36만3,437건의 각종 사건 발생했는데 이는 평균 1분27초 당 1건의 사건이 발생한 셈이다.
발생 범죄 중 사람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11만5,354건이었고 재산 관련 범죄는 25만3,129건, 단체 등 사회를 대상으로 한 범죄는 5만5,153건이었다.
살인, 성폭행, 강도, 특수 폭행 등 강력 범죄는 2만824건으로 2022년보다 1.3%(207건) 증가했는데, 이중 살인 사건은 2022년 621건에서 지난 해 520건으로 16.3%나 크게 줄었다.
강력 사건 중 특수 폭행을 제외한 살인, 성폭행, 강도 등 사건은 다소 감소했다.
강력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집으로 49.4%를 차지했다. 성폭행 사건은 5,349건으로 피해자는 5,647명으로 집계됐다.
절도 사건으로 인한 피해액은 6억3,486만 달러에 달했고 이중 차량 절도 피해액이 2억4,238만 달러, 현금 등 금전적 손실액은 2억4,068만달러였다.
특수 폭행의 경우 총기를 이용한 경우가 40.6%였고 피해자의 56.3%가 부상을 당했다.
지난 해 발생한 증오 범죄는 325건이었고 이중 94.2%가 특수 폭행, 단순 폭행, 위협 또는 반달리즘 피해를 당했다.
경찰에 대한 폭행 사건도 3,243건이 발생했고 마약 관련 사범은 특히 18세 이하 청소년들이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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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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