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학교워싱턴협의회 교사연수회에 264명 참가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회장 정광미)가 개최한 가을교사연수회가 지난 17일 성료됐다.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교사연수회에는 MD와 VA의 한국학교 교사 264명이 참가해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향하는 혁신적인 한국학교’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듣고 배웠다.
17일 주제강의를 맡은 오정선미 교수(드렉셀 대학교 한국어 프로그램 디렉터 겸임, 사진)는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향하는 혁신적인 한국학교 교사’의 제목 아래 “AI와 차별화된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며 교사들간의 협업도 필요하다”면서 Al를 수업에 생산적으로 활용하는 방법들을 소개했다. 주제 강의에 이어 한국어 수준별로 9개의 분반 강의도 있었다.
17일 개회식에서 정광미 회장은 “요즘 시대에 테크놀러지가 많은 것들을 대신해 줄 수 있지만 학생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은 교사들의 대체불가 영역이다. 이번 연수회를 최대한 활용해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청영 이사장과 구영실 한국교육원장도 “한국학교가 단순한 언어영역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 한국인의 자긍심을 가지고 변화무쌍한 글로벌시대에 맞는 힘을 기르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12일-16일의 주중 강좌는 기초다지기로 진행됐다. 강좌는 강임산(대한제국공사관), 강주언(미국방외국어대학)씨 등이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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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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